2015년 제1차 운영위원회가 14일 세계선교센터 10층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교회개척위원회는 △교회개척 지원 및 관리규정 개정의 건을 발의해 선교개척국을 선교국과 교회개척실로 업무상 분리하고 개척에 대한 업무를 현실에 맞춰 교회 개척 지원 및 관리 규정 개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기획행사위원회는 △방송국 직원TO(Table of organization) 증원의 건을, 예산재정위원회는 △법인카드 관리규정(제정안) 품의를 제안했다. 외무경조위원회는 △장례예식규정개정을 발표하며 발인예배가 천국환송예배로 명칭이 변경되는 것 등을 발의했다. 지교회지성전위원회는 △지성전 설립의 건(경인성전, 강남성전)을 발의해 안건이 상정되어 논의됐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기 위한 과정 중이다. 한기총과 한교연이 연합해 하나가 되는 것은 역사에 길이 남을 일이다. 이 일에 우리 교회가 함께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며 장로들께서 협력해 새롭게 변화시켜 나가는데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앞으로 각 분과위원회 별로 만나는 자리를 통해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다. 이를 통해 우리 교회가 건전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회의 후 이영훈 목사와 당회원들은 마음을 모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위해, 당회를 위해, 메르스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여름에 진행될 성회들을 위해 합심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