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더욱 깨어 기도하고 전도할 때

 교직원 연합예배가 16일 시온성전에서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드려졌다. 성전을 가득 채운 교직원들은 찬양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이영훈 목사는 사도행전 8장 1∼2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이번 메르스 사태를 통해서 우리가 배울 영적 교훈이 있다. 그리스도인들이 영적 긴장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깨어있으라고 하셨다. 무슨 일이 생겼을 때 그에 대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것은 긴장을 놓았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정신차려야한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다. 방심하고 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을 때 시련이 다가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한 마음이 되어서 치료하고 회복하고 영적으로 주의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리 교회 성도, 교역자, 직원들에게 맡긴 사명 무엇인가 분명히 깨달아 알아서 기뻐하시는 교회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메르스에 두려워하지 말고 더욱 깨어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는 주의 일꾼이 되자”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주여 삼창 기도를 인도하며 영적 재무장을 위해서 기도했다. 또한 메르스 사태에서 해방되어 건강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한국교회를 위해, 동성애 축제에 따른 파급과 동성애 확산 저지를 위해 집중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교무국에서는 여름철을 맞아 에너지 절약과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노타이 제도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