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훈련원 영성훈련소는 16일부터 19일까지 순복음어머니학교 마더스드림을 진행했다.

 제1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마더스드림은 ‘주님 제가 꿈꾸는 어머니입니다’를 주제로 순복음의 어머니로서 정체성을 깨닫고, 자신의 마음 깊이 묻어 두었던 상처를 치료받으며 돌아가 가정에서 어머니로서 아내로서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24회 마더스드림에는 ‘친밀함’-“야훼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시 25:14)를 소주제로 강의와 예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8일 교육훈련원장 남준희 목사가 ‘십자가의 사랑’을 주제로 강의했다. 남 목사는 “우리가 먼저 사랑하고 칭찬하며 도우려고 노력하면 가정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나아가 교회와 사회 국가도 마찬가지로 문제가 해결될 수밖에 없다”며 “주님이 십자가를 통해 우리에게 사랑을 베푸셨듯이 사랑으로 부모의 역할, 어머니의 역할, 아내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 목사는 성경 속의 가정을 통해 가정이 갖고 있는 문제와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전하며 십자가의 사랑을 통해 새로워진 나의 신분을 잊지말 것을 당부했다.

 이번 마더스드림에는 총 84명의 어머니가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