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년간 성회 준비하며 저마다 열방 품어
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THE 10th HOLY SPIRIT FESTIVAL(제10회 홀리스피릿 페스티벌)이 메르스로 인해 잠정 연기됐다. 이는 메르스의 공포 때문이 아니고 국가적예방에 동참하고 질서를 지키기 위함이었다. 메르스도 우리 청년들의 기도 열기를 사그라들게 하지 못했다.
7일 주일 5부 예배에는 성회 주제 ‘Delight’(기쁨)를 가슴에 새긴 홀리스피릿 페스티벌 티셔츠를 입은 청년들이 대성전에 가득 모였다. 청년들은 1년 동안 준비해온 성회를 잠정 연기하는 큰 아쉬움을 뒤로하고 더 뜨겁게 기도하고 더 뜨겁게 찬양하며 하나님을 부르짖었다.
대학청년국장 변성우 목사는 “성회를 1년간 준비하는 과정이 열방을 마음에 품는 예배가 됐을 줄 믿는다. 그동안 ‘야훼를 기뻐하라’(시 37:4)는 주제로 ‘Delight’ 예배를 드려왔다”며 “이제는 새로운 예배를 드릴 때다. 모든 것을 성령님께 맡기고 결과는 하나님께 맡겨라. 혼돈과 무질서 속에서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이 있는 이 민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독 청년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믿음으로 세워지길 바란다. 이 민족에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믿음이 회복되길 바란다. 주가 주시는 기쁨, 성령이 주시는 기쁨을 누리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청년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이 땅에 하나님의 공의가 이뤄지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이쁜별 성도는 “성회를 준비하는 손길을 주님이 기쁘게 받으셨을 것”이라며 “준비한 기간이 헛되지 않도록 언젠가 다시 열릴 성회를 위해 계속 중보하며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조승희 성도는 “이번 일을 통해 예배를 더욱 갈망하고 성회를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 내년 성회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