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아동결연 등 활발한 사역 다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1일 굿피플 본부에서 2015 해외지부 워크숍을 개최했다.

 케냐, 라오스, 캄보디아, 르완다, 방글라데시 등 14개 사업장의 지부장 및 코디네이터 17명과 굿피플 임직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굿피플의 해외사업과 1대1 해외아동결연사업 현황을 보고하고 2015년도 굿피플 해외사업 방침 및 방향성을 논의했다. 또 각 사업장의 현지 상황과 본부의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상수도공급 및 인식개선 구축사업 사례, 서비스 교육을 통한 전문강사 및 여성관리인력양성 직업훈련사업 사례, 쩐몽중학교 건축사업 사례 등을 발표하고 1대1 해외아동결연 프로그램 중 하나인 ‘튼튼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이날 르완다 지부 김보혜 코디네이터, 인도 뉴델리 지부 박승철 코디네이터가 임명장을 수여 받고 1대1 해외아동결연 사업을 더욱 활발히 펼쳐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굿피플 김동명 회장은 “가난하고 아파하는 소외 이웃들을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헌신하는 지부장 및 코디네이터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2015 해외지부 워크숍을 통해 각국의 현장에서 느꼈던 기쁨과 보람, 그리고 그 동안 힘들었던 마음들을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해외지부 워크숍은 각종 질병과 가난, 훼손된 가정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지구촌 소외 이웃들의 절실한 필요를 보다 더 생생하게 공유하고 적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다. 전 세계 17개국 24개 사업장을 통해 보건의료사업, 교육지원사업, 지역개발사업, 1대1 해외아동결연 등을 펼치고 있는 굿피플은 앞으로도 교육, 보건,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구촌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