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전도실은 지난달 31일 새생명초청축복예배를 제2교육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전도실은 앞서 6개월 동안 기도로 준비한 새신자들을 초청해 열린 이날 예배를 위해 임석명 부목사를 강사로 이진우 전도사와 이응경 사모를 간증자로 초빙했다.

 임석명 목사는 룻기 1장 15∼18절의 말씀을 근거로 ‘결단이 기적을 부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임 목사는 이방 여인 룻이 시어머니인 나오미를 따르겠다는 결단을 통해 보아스를 만나 인생이 변화되고 예수님의 족보에 오르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진우 전도사와 이응경 사모의 간증이 이어졌다. 이 전도사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주시길 원하시고, 우리가 염려하는 온갖 질병, 물질, 관계 등의 고난에서 건져주신다”며 “하나님께 순종할 때 기적이 일어난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 전도사가 갑자기 뇌출혈로 수술을 받을 동안에도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으로 수술을 잘 끝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원들은 이번 새생명초청축복예배를 통해 참석한 151명의 새신자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고 열심히 신앙생활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고 도울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