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립자 조용기 목사, 국민일보 ‘웅비’ 강조
한국교회는 나라와 민족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영적 지도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사회로부터 지탄의 대상의 되고 있어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교회를 대변하는 국민일보가 한국교회의 부흥과 소통, 목회자들의 지도력 회복을 돕고자 ‘국민일보목회자포럼’을 출범하고 28일 CCMM빌딩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창립예배를 드렸다.
교단별 목회자 100여 명의 참석한 이날 예배는 국민일보 설립자인 조용기 목사를 비롯해 조민제 국민일보회장, 최삼규 국민일보 사장 등 국민일보 관계자 그리고 박종화 국민문화재단 이사장, 정성진 국민일보목회자포럼 대표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용기 목사는 이날 이어 ‘독수리의 새끼교육’이란 주제로 설교하며 “국민일보는 창간 후 험난한 가시둥지 같은 환경을 통해 한국교회 대변지로 성장했다. 이제 국민일보가 한국교회 모두의 신문으로 비상해 전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언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금 한국교회는 교파와 연합기관의 분열 갈등으로 영적 지도력을 상실하고 있다”며 새로운 영적 지도력 회복을 위해 목회자포럼이 출범됐다고 전했다.
목회자포럼 초대 대표회장으로 추대된 정성진 목사는 “국민일보는 1988년 조용기 목사님과 순복음교회 성도들이 힘을 모아 창립한 기독교 일간지다. 이제 한국교회 유산이자 공기인 국민일보를 공고히 키우고 책임지는 한편 한국교회 젊은 목회자들에게 꿈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리더십을 세워 영적지도력이 회복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럼측은 이날 총회를 통해 대표회장에 정성진 목사를 발표하고 부회장을 소개했다. 부회장단은 김의식(예장통합) 소강석(예장합동) 윤호균(예장백석) 홍성국(기감) 김경문(기하성 여의도순복음) 김석년(기성) 고명진(기침) 박종근(예장대신) 이상철(기하성 서대문) 목사이다. 운영위원 40∼50명은 추후 위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