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대교구 부흥기도회가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계선교센터 2층 시온성전에서 열렸다. 김지원 전도사의 찬양과 정기호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로마서 12장 9절부터 21절까지를 본문으로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라는 말씀을 전한 대교구장 윤국승 목사는 “누구에게나 인생의 고비는 있으나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서 그 후의 인생이 정해진다”며 소망 중에 즐거워하고 환난 중에 참고 기도에 항상 힘쓸 것을 권고했다.

 오후에는 교구장들이 릴레이로 기도를 인도했고 모든 성도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원로목사와 담임목사를 위해, 세계선교를 위하여 섬기는 순복음의 선교사들을 위해 뜨겁게 중보기도 했다. 특별히 3월에 있었던 용산대교구 새생명행복축제에 초청받아 왔던 새신자 총 568명의 교회출석과 정착을 위해 한명씩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했다. 모든 교역자가 성도들을 뜨겁게 안수기도하는 시간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