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 이영훈 목사 · 대표회장 김봉준 목사 취임
실무회장 윤덕신 목사 및 신우회 회장 등 임명장 수여

 이영훈 목사는 17일 구로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사)세계스포츠선교회 올림픽선교위원회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에 참석해 말씀을 전했다.

 전 사격국가대표 감독이자 세계스포츠선교회 사무총장 박철승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김재철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현숙희 감독(광영여고 유도감독·유도 은메달리스트)의 성경봉독, 한수지 교수(전 수영국가대표)의 특송에 이어 이영훈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 자신을 바라보면 필요없는 에너지 소모가 너무 많다. 지나간 상처, 인간관계, 근심 등을 모두 벗어버리고 예수님을 믿는 기쁨과 감사로 나아가야 한다”며 “예수님만 바라보고 닮는 것을 유일한 목표로 사람과 환경, 자신을 바라보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스포츠를 통한 선교가 매우 효과적임을 강조하며 “수만명이 동시에 지켜보는 올림픽과 같은 큰 무대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모습은 큰 감동을 준다”고 말했다.

 설교 후 이영훈 목사는 올림픽선교위원회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김봉준 목사에게 취임축하패를 전달했다. 조용기 원로목사는 영상을 통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성규 목사와 임석순 목사도 각각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김봉준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영여고 유도부원들이 참석해 헌금특송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