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는 13일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를 방문해, 사관생도들에게 특강했다. 조진호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교회의 진보수를 아우르고 섬김과 나눔의 리더인 이영훈 목사를 특강 강사로 초청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임헌택 전 총장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서 한국교회 연합과 이단척결에 앞장 서는 등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에 희망을 주고 있다”며 이영훈 목사를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이영훈 목사는 ‘영적 지도자의 모습’(살전 5:16∼18)을 주제로 “우리는 성경 속 하나님의 명령을 너무 소홀히 여긴다. 하나님 명령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영적인 지도자들인 우리는 늘 긍정적인 자세로 자신과 사회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사람과의 교제를 중시하면서 하나님과의 교제를 중요시 안하는 것은 잘못이며 늘 결정을 내리기에 앞서 기도하는 것을 잊지 말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영훈 목사는 구세군사관학교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사관생도들이 졸업후 한국교회와 사회를 변화시키는 일에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