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닮아 순복음성령사역 전개” 다짐
홍익준 외 17명 목사 안수 및 임직 받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지방회 2015년도 목사 안수식 및 임직예배가 21일 대성전에서 열렸다. 목사 임직자들은 오중복음 삼중축복의 터전 위에서 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목회자가 되겠다고 서약했다.

 기하성 여의도지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목사 안수식 및 임직예배는 지방회 총무 함덕기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김인식 장로회장의 기도에 이어 기하성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주의 종의 일생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나타내는 일생이 돼야 한다”며 “성령의 능력이 기름 붓듯 임해 마귀에게 눌린 자를 고치고 한 평생 주님과 동행하는 사역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기하성 여의도지방회장 김원철 목사의 진행에 따라 목사 안수 및 임직식이 거행됐다. 식순에 따라 목사 홍익준 외 17명의 안수 후보자들은 하나님과 여러 증인 앞에서 주의 종이 될 것을 서약한 뒤 강단에 올라 안수위원들로부터 기도를 받았다. 그리고 목사로 임직됐음이 선포됐고, 이영훈 목사가 이들에게 임직 증서를 수여했다. 

 기하성 제1부총회장 이태근 목사는 권면을 통해 순복음의 정체성을 갖고 꿈꾸는 목회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하성 총무 엄진용 목사와 권경환 최길학 목사가 연이어 격려사와 축사로 임직 받은 목사들에게 참 목자가 될 것을 전했다. 이날 축도는 이례적으로 이날 임직받은 박정재 목사가 맡았다.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홍익준 김현동 모세준 박웅 박상균 박정재 서정완 설인권 신향숙 오정섭 윤성빈 이기헌 이미아 이준희B 이호준 조황용 최호용 홍성복 목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