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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동경교회 특별축복성회 개최

일본 일천만구령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
조용기·이영훈·김봉준·신성남·최용우 목사 강사 초청

 ‘일본 일천만구령’의 전진기지 순복음동경교회 특별축복성회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1977년 조용기 목사의 동경부흥성회를 시작으로 ‘일본 일천만구령’을 목표로 한 우리 교회의 일본선교의 역사는 순복음동경교회를 중심으로 쓰여져 갔다. 이번 축복성회에는 순복음동경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시무했던 이영훈 목사를 비롯한 김봉준, 신성남, 최용우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지난 일본 선교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시 꿈과 비전을 향해 달려나가는 재추진력을 얻는 계기가 됐다. 이번 성회가 진행되는 기간은 일본의 식목일(4일)과 어린이날(5일)이 잇달아 있는 연휴이기에 가족 단위의 성도들이 많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성회 마지막 날 조용기 목사는 “꿈을 꾼 대로 이루어진다”며 지난 목회사역을 돌아볼 때 꿈을 꾼 대로 모두 이루어졌으며 “내가 이루려고 노력한 것이 아니라 꿈이 나를 끌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조용기 목사는 아브람의 예를 들며 “아브람이 꿈을 가지고 믿고 말하기 시작했다. 이름을 아브람에서 아브라함으로 바꾸고 입술로 고백함으로 이삭을 낳을 수 있었다. 꿈을 바라보고 믿고 말하면 기적이 일어난다”며 “이 세상에 기적은 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을 우리는 믿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성령님과 함께 일해야 한다. 성령은 우리의 생각 속에서, 꿈에서, 믿음에서, 입술의 고백을 통해 일을 하신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조용기 목사는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 찬송을 함께 부르며 순복음동경교회의 부흥과 일본 일천만구령에 대한 기적을 바라보고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4일 이영훈 목사는 ‘승리하는 신앙생활’(빌 4:4∼7)을 제목으로 일본 현지에서 살아가고 있는 한국인 성도들의 아픈 상처를 보듬는 한편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에 걸린다. 그러나 우리의 상처 입은 과거는 이미 다 지나갔다. 다시는 과거를 돌아보지 말자. 불행한 과거는 우리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우리는 예수님을 만나 새 사람이 되었기 때문이다. 늘 긍정적인 자화상을 갖고 주님이 날 사랑하신다, 주님이 나와함께 하신다고 고백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기도의 응답비결이 감사에 있다고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이유를 불문하고 우리가 예수 믿고 나서는 불평하거나 불만을 갖지 말고 넘치는 감사로 살아야 한다. 교회는 감사가 넘칠 때 부흥한다. 감사를 통해 기도의 응답을 받고 복을 받는 우리가 되자”고 말했다. 

 시가키 시게마사 담임목사는 이번 성회에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세상 사람들은 골든 위크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는 더 값진 다이아몬드위크를 보내고 있다”며 일본 일천만구령과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의 사역을 위해, 순복음동경교회의 부흥과 발전, 비전완수를 위해 더욱 기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성회에는 순복음동북아일본총회 김유동 회장과 선교사들, 외무경조친목행사위원장 김종복 장로,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국내부회장 정충시 장로 등이 함께 참석해 일본 일천만구령과 순복음동경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4일 저녁 성회는 김봉준 목사(구로순복음교회)가 ‘내 생애 최고의 날’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인생에서 만남은 참으로 중요하다. 좋은 부모님을 만나면 잘 자랄 수 있다. 그러나 부모에게도 한계는 있다. 좋은 스승을 만나거나 좋은 배우자를 만나면 좋은 가치관을 가지고 기쁨과 행복이 넘칠수 있지만 이 역시도 한계는 있다”며 자신이 군대에서 만난 성령님과의 만남이 생애 최고의 만남이라고 말했다.

 5일 낮 성회에는 신성남 목사(예수가족교회)가 ‘성령의 사람’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신 목사는 “교회는 성령이 주인이 되어야 한다”며 “성령님이 계실 때 교회가 된다. 사람이 모인다고 교회가 되는 것이 아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왜 세계 최대교회가 될 수 있었느냐, 바로 성령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 목사는 모두가 성령으로 충만한 성도들이 될 것을 역설했다.

 5일 저녁 성회는 최용우 목사(여의도순복음신안산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우리가 묵은 때를 벗겨내듯 예수님의 피로 우리의 죄를 씻어내야 한다. 죄를 씻어 의롭게 되어 하나님께 쓰임받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며 성령의 재충만과 지속적인 성령충만, 자녀들의 성령충만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3일간 진행된 성회는 일본 일천만구령에 대한 순복음동경교회의 꿈과 비전을 재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또한 일본인과 한국인 성도뿐만 아니라 최근 150여 명이 출석하고 있는 중국인 성도들도 일본 복음화 나아가 아시아의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있다. 특히 4일 저녁 성회에서는 중국인 성도들이 특송을 불러 성회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번 성회 가운데 치유의 기적들도 일어났다. 진명해 집사는 한 달 전부터 심한 편두통에 시달려왔다.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검사를 받아봤지만 혈압이 불안정한 것 같다며 수많은 진통제를 처방받았지만 잠시 통증을 완화해줄 뿐 특별한 차도가 없었다. 진 집사는 이번 성회에 참석해 조용기 목사의 신유기도를 사모하며 금식기도했다. 성회 당일에도 구급차에 실려 응급실을 갔다올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던 진 성도는 성회 시작전 조용기 목사의 안수기도를 받을 수 있었다. 진 집사는 “조용기 목사님의 안수기도를 받는 순간 나았다는 확신이 들었다. 이전에 CT 2번, MRI 2번, 피검사만 4번을 받아도 병명조차 알 수 없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고침 받았음을 고백할 수 있다. 받은 은혜를 나누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환난 가운데 기도로 이겨내라는 말씀에 큰 힘을 얻었다”고 고백하는 등 성회 참석자들은 치유와 회복 그리고 꿈과 희망을 안고 집으로 돌아갔다.

 

기사입력 : 2015.05.10. pm 14:29 (편집)
정승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