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음으로 타이통을 넘어 대만 그리고 중국 변화시켜라”
조용기·이영훈 목사, 복음과 십자가 능력 강조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에서 남동쪽 400km 떨어진 해안가에 위치한 타이통에 또한번 성령의 불길이 치솟았다. 지난해 조용기 목사 초청 동부연합부흥대성회에 이어 지난달 27일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가 함께 이번 성회에서 강한 성령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 초대교회시절 사마리아에 일어났던 그 기적이 재현됐다.

DCEM이 주관한 성회에는 타이통목회자연합회, 동부장로교선교연합회, 원주민선교연합회, 타이동침례교연합회 등 교파를 초월해 타이통지역 개신교 지도자들과 타이페이, 카오슝 등 대만 곳곳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해 대만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조용기 목사는 “빌립 집사가 사마리아로 내려가 복음을 전했다. 많은 사람들이 빌립의 말을 귀기울이고 듣더니 감화 감동되어 주님께로 돌아왔다. 그러자 귀신이 소리치고 쫓겨나가고 절름발이와 앉은뱅이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사마리아성 사람들의 기쁨이 충만하게 됐다. 빌립처럼 나는 오늘 타이통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오늘 절름발이와 앉은뱅이가 자리에서 일어나고 병자들이 병상을 떠나게 되며 여기 모인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의 은사를 부어주실 것이다”라고 선포했다. 조용기 목사가 빌립이 전한 구원자이신 예수님, 치료의 예수님, 저주에서 해방시킨 예수님, 소망을 주신 예수님에 대해 전하며 “인생길은 누구나 초행이다. 그래서 잘못된 길로 들어서기도 한다. 예수님은 생명의 길, 승리의 길을 만드시는 분이다. 예수님을 따라가면 우리는 구원받고, 건강과 행복, 평안, 기쁨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십자가의 능력’(고전 1:18)을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십가가가 복음의 핵심이다. 우리의 신앙이 십자가 신앙 위에 굳건히 서 있으면 흔들리지 않는다. 세상 모든 것은 변한다. 사람이나 환경이나 모두가 변하지만 십자가만은 변하지 않는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성령충만을 강조하며 자신의 성령체험을 간증했다. 이영훈 목사는 “모두가 성령으로 충만해 복음의 증인이 되라”며 십가가에 구원의 능력, 전도의 능력, 치유와 용서의 능력이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성회는 신유의 기적이 잇달았다. 림지팅 성도는 “난 귀가 잘 안들린다. 내가 귀가 안들리는 것은 우리교회 목사님이나 성도들도 잘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성회 중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가 점점 뚜렷하게 들리기 시작하더니 신유기도를 들을 때는 완전히 들렸다. 그래서 내가 나았다고 확신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리우 순환 성도는 “나는 오늘까지 우울증이 심하고 오른 팔도 전혀 들 수 없었다. 그런데 이영훈 목사님이 용서의 기도를 하라는 말씀에 그대로 했더니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고 불편했던 오른 팔도 완전히 나았다”며 연신 오른 팔을 돌리며 간증했다.
이밖에도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를 통해 성회에 참석한 우리 교회 김원희 집사도 “늘 먹는 즉시 속이 좋지 못해 토하고 응급실로 가기 일쑤였는데 이번 성회를 통해 완전히 치료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성회를 준비한 장신이 목사와 김경숙 선교사(생명천순복음교회)는 “주님이 타이통을 사랑하심이 분명하다. 주님이 사랑하시는 종을 이렇게 많이 보내주셨다. 특히 조용기 목사님이 지난해에 이어 방문하시고 이영훈 목사님도 함께 오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타이통과 대만을 위해 많은 기도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