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19일 열렸다. 올해로 창립 39주년을 맞은 월계순복음교회는 최종운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했다. 그리고 최화용 목사가 새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기하성 서울북부지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예배는 김용준 목사(순복음도봉교회)의 사회로 시작됐다. 이영훈 목사는 시편 37편 3∼7절을 근거로 ‘하나님의 선물’에 대해 설교하며 “인생을 살며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사는 것이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의 때가 올때 까지 참고 기다리면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해주신다”며 하나님께 인정받는 주님의 일꾼들이 되길 당부했다.

 최화용 목사는 담임목사 취임식에서 원로목사를 잘 섬기고 성도들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추대식은 엄진용 목사(교단총무)가 사회를 맡았고, 취임식은 김정곤 목사(서울북부지방회장)가 집례했다.
 이날 유재필 목사(순복음노원교회), 서동근 목사(동신교회), 신성남 목사(예수가족교회), 고건일 목사(대구영산교회), 양제철 목사(광장교회), 강영만 목사(진흥교회)가 권면과 축사를 했고 최호산 목사(하남교회)가 격려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