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하나님께서 더 큰 은혜 주실 것” 축복

  2015 춘계 원로장로수련회가 23∼24일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한 마레몬스호텔에서 조용기 목사 등을 강사로 모시고 개최됐다. 24일 오전 열린 특강에서 조근덕 원로장로의 사회, 양만득 원로장로의 기도 후 조용기 목사는 에베소서 3장 20절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용기 목사는 “아브라함은 없는 중에 꿈을 가지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었다. 그 결과 100세에 이삭을 얻고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었다. 꿈을 통해 믿음이 생기고 믿음을 통해 기적이 일어난다. 우리 원로장로님들도 꿈을 가지고 생활하자. 하나님께서 더 큰 은혜를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입술의 고백을 통해, 모든 일을 창조적으로 명령할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강조한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자. 우리가 생각하며 기도하는 것이 이루어 지는 것이다. 좋은 생각이 좋은 열매를 맺는다. 긍정적으로 생각할 때 하나님께서는 넘치도록 우리의 삶을 채워 주신다”며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며, 강건한 장로들이 될 것을 축복했다.

 설교 후 이병훈 원로장로는 “조용기 목사님께서 우리 장로들을 사랑해서 먼곳까지 와주셨다. 목사님의 말씀에 장로들이 새로운 힘을 얻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날 특강에는 임형근 목사(여의도순복음강릉교회), 오대석 목사(태백순복음교회)가 함께했다. 수련회 첫째날에는 이 호 목사의 ‘기독교와 국가’에 관한 특강이 있었다.

속초=글·사진 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