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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금) - 시대의 파수꾼

◎ 말씀 : 에스겔 3:16∼19  ◎ 찬송 : 586장(통 521장)

 에스겔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꿈꾸며 깨어 기도한 그 시대의 파수꾼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민족정신을 불러일으켜 민족의 자주독립을 세계에 선포한 것은 바로 기독교였습니다. 3·1운동 당시 기독교는 일제의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오히려 순교의 피를 흘려 가며 민족과 함께 고난을 당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적은 일제가 아니라 우리 안에 도사리고 있는 이기주의와 쾌락주의와 배금주의입니다. 우리는 아모스 선지자가 외친 대로 의인을 학대하고 뇌물을 받고 성문에서 궁핍한 자를 억울하게 함에도 불구하고 지혜자가 잠잠하고 있는 기막힌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한국교회가 민족의 나아갈 길을 바로 제시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한국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이 시대의 파수꾼’으로서 근신하여 깨어 기도하고, 잘못된 사회의 불의를 향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합니다. 나아가 선교와 선행에 앞장서서 하나님이 세우신 파수꾼으로서 임무를 다해야 할 것입니다.

 - 기도 -

 역사의 주관자되신 하나님! 우리를 이 시대의 파수꾼으로 세우심을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사입력 : 2015.04.24. am 10:54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