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피플 필리핀 세부 지부, 쓰레기 하치장 인근 소외 이웃 도와 |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필리핀 세부 지부가 9일, 세부 메트로 쓰레기 하치장 인근에서 생활하고 있는 소외 이웃 180가구에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쓰레기 하치장 인근에서 살아가고 있는 지역 주민들은 비위생적이고 낙후된 환경과 만성적인 빈곤으로 인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기 어려운 실정이며, 굿피플 세부 지부(부지부장 전경출 장로)는 그 동안 정기적으로 구호 사역을 실시해왔다.
이날 굿피플 세부 지부가 지역 주민들에게 쌀과 빵 등의 식료품과 의류, 모자 등 다양한 구호물품을 전달해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특히 부산시청 파견공무원과 세부순복음백향교회가 함께 참여해 더욱 뜻 깊은 나눔의 장을 펼쳤다.
한편 굿피플 세부 지부는 지난 2013년 11월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에 쌀, 캔, 라면, 설탕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만성 질병으로 인해 의료진의 진찰이 필요한 소외 지역 이웃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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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4.19. am 11:03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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