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 축제 기간이었던 12일 교회학교에서는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여의도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도행사를 펼쳤다. 대성전 십자가탑 인근에서 벚꽃이 만개한 한강둔치를 바라보고 열린 전도 행사에서는 아동1부(사진)를 시작으로 고등부 학생들이 참여해 찬양을 선보였다.

 마포대교 남단에서 서강대교 남단으로 발걸음을 옮기던 시민들은 아이들의 찬양 소리에 가던 길을 멈추고 귀를 기울였다. 이날 여의도에는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아 세계 최대 성도를 자랑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대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교회학교 측은 이날 전도행사가 열리는 동안 시민들에게 물티슈를 나눠주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