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직장 복음화 사명’ 당부

 ‘1800만 직장인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겠다는 비전을 품고 직장인 복음화에 앞장서는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직장선교회가 창립 34주년을 맞아 기념예배 및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10일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기념예배는 700여 곳 신우회원들이 참석해 34주년을 축하하고 직장선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강사로 초청된 이영훈 목사는 직장선교회원 및 신우회원들의 헌신을 격려하며 직장 복음화를 위한 지속적인 전진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소원을 이루어주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설교하며 “인생의 주관자 되시는 주를 의지하는 삶이야말로 성공적인 삶”이라고 말했다. 직장 복음화의 사명을 강조한 이영훈 목사가 “크리스천의 성공비법은 하나님이 직장의 최고 책임자 되심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우리의 기쁨 되신다는 것을 알리는 일”이라고 말하자 참석자들은 믿음의 선한 달음질을 각오하며 ‘아멘’으로 답하기도 했다.

 직장선교회장 전권식 장로는 이날 선교보고를 통해 “지난 34년간 직장인 복음화를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700여 신우회를 통해 하나님의 복음이 전파되도록 임회원이 한마음 돼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예배에는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장 진중섭 장로도 참석해 신우회원들을 격려했다. 진 장로는 “신우회와 교역자들은 직장인들을 예수 안에서 성공자로 만드는데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직장선교회는 이날 34년의 사역을 기념하는 한편 복음화 재무장을 다짐하며 케이크 커팅과 함께 우수신우회 및 공로자 시상식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