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찬양대에서 감동과 은혜 넘치는 찬양 선사

 인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고난받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는 음악회가 3일 찬양부 주관으로 열렸다.
나사렛찬양대와 할렐루야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부활절 칸타타 공연이 진행됐다. 나사렛찬양대는 은혜로운 찬양을 통해 고난주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더욱 깊이 묵상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나사렛찬양대는 ‘전능하신 주 예수’를 시작으로 ‘어린양 주께’ ‘보혈의 능력’ ‘십자가의 영광’ ‘영광스런 승리’ ‘부활의 영광’ ‘주는 통치자’ 등의 칸타타를 선보였다. 나레이션과 함께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마지막 곡으로 전해진 ‘할렐루야’는 특별한 은혜가 있었다.

 이영훈 목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부활절 칸타타로 울려 퍼지는 부활의 영광이 땅 끝까지 전해지기를 소망한다. 나사렛찬양대와 성도들이 하나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찬양할 때 성도 여러분 모두에게 십자가의 은혜가 풍성히 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길수 장로(찬양분과위원장)는 “주일 4부 예배를 담당하고 있는 나사렛찬양대는 175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하며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죽으심, 부활을 찬양하고 경배하기 위해 10곡을 선정했다. 전 성도들이 감상하고 은혜 받으셔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