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는 8일 오후 그랜드임페리얼 식당에서 아이드리스 야라 종교성 장관, 폴 로우 센 칸 부패방지장관, 하나 예 수방도지사, 테레사 콕 국회의원를 비롯해 말레이시아기독교연합회장(ECCM) 유홍성 목사, 갈보리채플 프린스 구네라트남 목사 등 현지 정부관계자 및 교계지도자들과 만찬을 함께 했다. 

 자리를 마련한 유홍성 목사는 조용기 목사의 방문을 환영하고 말레이시아 기독교가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교회성장을 위해 기도하고 노력하고 있음을 피력했다. 조용기 목사는 유홍성 목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성령의 능력과 한국의 교회성장 등에 대해 자신의 목회경험과 간증을 통해 설명했다. 조용기 목사는 이날 참석한 말레이시아 교계지도자들에게 자신의 선교 경험들을 공유하고 성령과 동행해 말레이시아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영향력을 끼치는 리더들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