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은 우리의 꿈과 비전을 통해 일하신다”
반세기 넘게 체험한 교회성장 병고침 등 성령의 역사 전해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라는 욥의 고백처럼 말레이시아 수방 자야에 위치한 FGTC(Full Gospel Tabernacle Church)에서 열린 조용기 목사 초청 4차원영성 말레이시아성회는 현지 크리스천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이 지금도 역사하시고 있음을 직접 눈으로 목격하는 기적의 현장이었다.
조용기 목사는 9일 ECCM(말레이시아기독교연합회)와 4차원영성글로벌포럼 그리고 DCEM이 함께 주최한 이번 성회에서 ‘4차원의 영성과 기적’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조용기 목사는 17세 때 폐결핵을 앓으면서 성경에서 만난 하나님의 기적과 천막교회 개척에서 세계최대교회로의 성장, 병자들의 병고침, 지난 반세기가 넘도록 체험했던 좋으신 하나님의 기적들을 간증했다. 간증이 이어질 때 마다 청중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이날 오병이어의 기적에 대해 설교한 조용기 목사는 “안드레의 꿈과 믿음이 기적을 일으켰다”면서 “우리가 기도할 때 성령님을 마음에 모셔들이고 긍정적인 생각과 꿈을 가지고 믿고 입술로 고백하면 반드시 주님이 도와주시고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주실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조용기 목사는 “오늘도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고 기적이 이곳에서 일어난다”고 선포하며 목회자들과 함께 신유기도했다. 기도의 함성이 커지기 시작한 그 때였다. 한 아이가 자신을 지탱하고 있던 보조기구를 들고 사람들 사이로 걸어나오기 시작했다. 심지어 보조기구를 집어 던지고 뛰며 자신에게 일어난 치유의 기적을 사람들에게 간증했다. 기적의 주인공 줄리안은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갖고 태어나 18살이 된 지금까지도 보조기구의 도움 없이는 절대 걷지 못하는 아이였다. 그러나 이날 성회에서 조용기 목사의 신유기도 시간에 스스로도 이해하기 힘든 강한 힘이 자신의 다리에 힘을 주고 있음을 깨달았다고 한다.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가 처음으로 뛰는 모습에 연신 눈물을 훔치며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한편 강대상 우측편에 휠체어에 앉아있던 피터도 휠체어에서 벌떡 일어나 감사의 고백을 쏟아냈다. 평소 파킨슨병을 앓고 있던 그는 두통도 심하고 말도 어눌해지고 휠체어 없이 움직인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성회장에는 자신이 체험한 기적과 은혜를 체험한 참석자들의 간증이 이어졌다.
이번 성회를 주최한 ECCM 회장이자 성회가 열린 FGTC 담임목사이기도한 유홍성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성회를 통해 말레이시아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 우리를 변화시켜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성회가 끝난 후 유홍성 목사는 많은 성도들의 쏟아지는 간증에 “너무나 행복하다. 지금 말레이시아에 성령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고백하며 감사를 전했다.
말레이시아는 겨울이 없다. 1년 내내 우리나라의 여름과 같은 따뜻한 기후를 가진 복받은 나라이다. 하지만 영적으로는 1년내내 겨울이다. 말레이시아는 3000만 인구 중 60%가 무슬림이며 종교의 자유가 있기는 하나 무슬림이 우대받고 일반 법보다 샤리아법이 우선인 전형적인 이슬람국가이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는 절대 말레이인에게 복음을 전할 수 없음을 법적으로 명시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오순절대회에서 조용기 목사가 전한 강한 성령의 메시지는 현지 크리스천과 크리스천 리더들에게 큰 울림이 됐다. 이번 4차원영성 말레이시아성회는 그 울림을 넘어 4차원의 영성을 통해 삶의 현장에서 성령과 동행함은 물론 환경을 바꾸고 기적을 체험케하는 메시지가 선포되어 말레이시아의 영적 세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