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기도하고 섬기는 영적 지도자 되길”
신임회장 김석영 장로 선출, 주안에 하나될 것 다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 전국장로연합회 제31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29일 우리 교회 베들레헴성전에서 개최됐다.

 제1부로 드려진 예배는 김상준 장로의 사회, 이도재 장로의 기도,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찬양단의 찬양으로 시작됐다. 강사로 초청된 기하성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영적 지도자의 길’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절대긍정의 신앙을 갖고 주님을 섬겨야 한다. 기도는 신앙인의 호흡이다. 장로들이 기도할 때 교회가 견고히 서게 될 것이다”라며 “기도하고 주님께 맡기면 주님이 일하신다. 주님께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만들어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최선을 다해서 충성하고 헌신하고 봉사하면 큰 복이 임하게 된다. 기도로 교회를 섬기고 교회를 부흥시키는 귀한 역할을 감당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부순서로 이어진 제31차 정기총회에서는 사업경과보고, 회계결산과 감사보고, 그리고 회장과 감사선출이 있었다. 김상준 장로가 신임회장을 발표하고 신임회장 김석영 장로에게 연합회 기를 인계했다. 새로 선출된 회장 김석영 장로는 회원들 앞에서 취임인사를 전했다.

 하나님께 부름받아 교회에서 큰일을 감당하는 전국장로연합회 소속 장로들은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2015년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평신도들의 영적 지도자로서의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할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