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제2, 제3의 언더우드 기대한다”

 이영훈 목사는 지난달 31일 연세대학교 루스채플에서 열린 리더십특강에서 강연자로 초청돼 ‘21세기를 이끌어갈 리더십’에 대해 강연했다.
 이영훈 목사는 “나는 73학번이다. 학교에서 공부한지 42년이 지났다”며 모교 후배들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제2, 제3의 언더우드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21세기 리더들이 갖추어야 할 조건으로 ‘겸손과 섬김’, 꿈과 비전의 소유자, 신앙의 소유자, 역사의식의 소유자, 신뢰를 주는 소유자 등을 꼽았다. 또한 언더우드 선교사와 라이트 형제의 예를 들며 이영훈 목사는 절대긍정의 마인드와 절대 포기하지 말 것 등을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는 정갑영 연세대 총장과 신현윤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한편 이영훈 목사는 강연에 앞서 연세대 총장실을 방문해 정갑영 총장 등과 GIT(글로벌신학교육원)와 중국선교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