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총회 동북부지방회,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등 참여
이영훈 목사는 23일 뉴욕 플러싱에 위치한 한인식당에서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와 북미총회 동북부지방회 그리고 대뉴욕지구 한인목사회 등 미국 동북부에서 목회하는 교역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장 이재덕 목사와 증경회장 허걸 목사가 “우리를 위해 오셔서 감사하고 격려해주심에 감사하다”며 이영훈 목사를 환영했다. 이어 순복음선교회 북미총회 총회장이자 대뉴욕지구 한인목사회 회장 이만호 목사가 참석자들에게 이영훈 목사를 소개했다.
이영훈 목사는 고린도전서 2장 1∼2절의 말씀을 근거로 십자가의 영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 신앙의 정체성인 십자가 신앙이 세속주의 물결로 희석되어져서 다가온 결과가 아닌가 생각된다”며 “강단에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늘 증거하고 십자가의 능력이 사역 가운데 넘쳐나야 하는데 오늘날 세상적인 생각들이 사역 가운데 들어오고 교회단체 가운데 들어와 영적인 능력을 상실시키지 않았나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섬기게 된 것도 한국교회가 자꾸 분열되어 영적지도력을 상실하고 세상적인 권력과 야합하는 등의 한국교회의 모습을 십자가신앙으로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이비이단문제와 한국교회연합과의 통합 문제를 곧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가 십자가의 영성으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 신앙이 온전히 말씀중심, 십자가중심으로 성령의 은혜가 넘쳐나야 한다”며 “세계 심장부인 뉴욕에서부터 십자가 신앙으로 회복되어 사도행전적 교회로 돌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와 뉴욕 한인교회가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만 전하고 십자가의 능력이 나타나 성령의 은혜가 넘치는 교회들이 되도록 합심으로 기도했다.
한편 이영훈 목사와 외무경조친목분과위원장 김종복 장로,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실장단 대표 문승현, 장영선 장로는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가 창립한지 41년 만에 마련한 회관을 방문했다. 이영훈 목사는 회관을 둘러보고 뉴욕은 물론 미국의 한인교회들을 섬기는 요람이 되도록 축복했다.
뉴욕=글·사진 정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