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성령충만·권능적 신앙’ 강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 소속 총회목회대학원 2015학년도 1학기 개강예배 및 세미나가 2일 베들레헴성전에서 열렸다.

 74명 신입생을 비롯해 이날 개강예배에는 전체 학생 160여 명이 참석해 새 학기를 기도로 시작했다.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을 본문으로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세계 기독교 흐름을 이끌고 있는 것이 오순절 교단이며 하나님의성회”로 “이곳에서 훈련받는 여러분의 사명이 앞으로 중차대하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초대교회 시절에는 은과 금은 없어도 예수 이름의 권능으로 기적이 일어났지만 오늘날은 은과 금을 가지고 있어도 예수 이름의 권능이 없어 기적이 일어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기하성 교단 산하 교회에서 목회하는 원생들이 성령 운동, 권능의 신앙운동, 증인된 삶의 실천으로 기적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총회목회대학원 이사 김봉준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이사장 최성규 목사, 부이사장 이태근 목사가 격려사와 환영사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가 학업성적이 우수한 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개강예배 후에는 최성규 이태근 강영선 목사를 강사로 개강 세미나가 있었다. 

 총회목회대학원은 4학차 과정으로 졸업 후에는 기하성 소속의 목사로 안수받을 자격이 주어진다. 강의는 매주 월요일 베들레헴에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