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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이용 노하우가 있다
 21세기 수도권 항공운송의 수요를 분담하고 동북아시아의 허브(Hub)공항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를 매립하여 1992년 착공하여 8년 4개월만에 2001년 3월 29일 개항한 인천국제공항. 연간 4000만명이 이용한다는 인천국제공항은 세계공항 평가서비스에서도 매년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최정상 공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2017년에는 제2터미널도 완공될 예정이다.

 사실 처음 인천국제공항에 가면 그 크기나 많은 이용객들로 인해 깜짝 놀라고 부랴부랴 출입국 수속 등으로 정신이 없다. 그런데 인천국제공항은 그 크기와 명성에 걸맞게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들을 많이 갖추고 있다. 해외출장이나 해외여행을 계획 중에 있다면 참고할만한 인천국제공항 이용팁을 소개해본다.

 출국장을 지나 면세점 쪽으로 가면 2층에는 라운지가 많아 편히 쉴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누울 수 있는 크기의 소파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충전과 무료마사지 기계도 비치되어 있다. 또한 환승편의시설 4층 동, 서편과 탑승동 중앙에는 무료샤워실이 있다. 여기에는 각종 샤워도구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복잡한 발급절차가 귀찮다면 스스로 해결하는 셀프 체크인 수화물 코너,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해보자.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3층 체크인카운터 F구역에 위치한 법무국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센터에 가서 등록해야만 한다.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니 미리 들르는 것을 잊지 말자.

 무거운 짐을 숙소에 보내거나 짐을 임시로 맡겨둘 필요가 있다면 공항 내 수화물센터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3층 체크인카운터 A와 M의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아이들을 동반하는 가족여행객들에게 꼭 필요한 어린이놀이방은 3층 면세구역 동서편, 4층 환승라운지, 탑승동 3층 서편에, 유아휴게실은 여객터미널 1, 3층 동, 서편에 있다.

 여권을 분실하거나 훼손됐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외교통상부 영사민원서비스가 있는 3층 출국장 F 카운터로 가자. 유효기간 1년의 단수여권을 1시간 반만에 만들어 준다. 단, 유료서비스이다.

 몸이 불편하거나 응급치료 등이 필요한 경우 동편 외환은행 옆 인하대병원 공항의료센터를 이용하자. 연중무휴로 운영되니 긴급상황이나 진료가 필요한 경우 이곳을 이용하자.
 

기사입력 : 2015.03.29. am 10:12 (입력)
정승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