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3월 헌신예배가 11일 바울성전에서 있었다. 미라클찬양단의 인도로 회원들은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하며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준비했다.

 조숙현 장로(제3부회장)의 사회로 양재승 장로(수전실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강사로 초청된 윤종남 목사(순복음금정교회)가 ‘눈을 열어 보게 하옵소서’(왕하 6:15∼2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성령으로 충만하고 방언으로 기도해야 되는 이유에 대해 역설하며 서대문교회 시절인 1969년 철야기도에서 만난 살아계신 하나님을 간증했다. 이어 엘리사가 그러했듯이 우리가 믿음의 눈으로 보면 우릴 지켜주시는 하나님이 곁에 있음을 알 수 있다며 “하나님, 우리의 영안을 열어주십시오하고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회원들은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선교회장 이복규 장로는 회원들을 격려하고 새생명실과 김일심 권사(나눔실)에게 각각 모범봉사 표창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