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김정식 목사 초청

 금천대교구 새생명초청부흥축제가 12일 금천구에 위치한 금나래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새신자와 금천대교구 성도들이 함께한 이날 축제에는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회 장소를 가득 채웠다. 참석자들은 예배 시작 전에 좌석이 이미 다 찼지만 자리를 뜨지 못하고 서서 혹은 외부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말씀을 들었다. 이날 축제는 대교구장 최재묵 목사가 사회를 맡았다. 지구장 김신복 장로는 성도들을 환영하며 인사말씀을 전했다.

 이어 인기개그맨 출신 김정식 목사(예온교회)가 예수님을 믿은 이유와 목사가 된 이야기를 간증하며 설교했다. 또한 전도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김 목사는 “제가 잘나서 스타가 된 게 아니라 이 곳에서 하나님 증거 하라고, 장애인들에게 가까이 가라고 이루어 주신 것이다”며 “우리는 힘들고 죽을 것 같으면 기도한다. 하나님께 기도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미래가 있는 것이다. 지금 여러분이 힘들고 어렵다면 목숨 걸고 매달려 기도하자”고 말했다. 이어진 결신의 시간에는 새신자들이 설교자의 인도를 따라 예수님을 구주로 믿겠다고 고백했다.

 금천대교구는 4월 12일 새생명행복축제를 앞두고 지난해 12월 말부터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서 ‘2015년 새생명 행복축제 전도발대식 및 사랑나눔’, 1인 1세대 전도운동 등을 펼치며 전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