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조용기 목사 초청 축복대성회 개최
NGO 굿피플, 센다이교회에 성금 전달
3일 조용기 목사 초청 축복대성회가 일본 순복음동경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른 아침부터 순복음동경교회는 찬양과 기도로 성회를 준비했다. 조용기 목사의 일천만구령 선언이후 일본복음화의 전초기지가 된 순복음동경교회는 이국땅에서 사는 한인들에게는 치료와 회복 그리고 희망을, 일본인들에게는 꿈과 구원의 소원을 심어주고 있다.
이날 대성전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부족해 계단에 앉아야 할 정도로 은혜를 사모하는 많은 성도들이 참석했다. 조용기 목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비결’(창 12:1∼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기 위해 등단하자 성회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환영했고, 화동이 환영의 꽃다발을 조용기 목사에게 전달했다.
조용기 목사는 “예수 믿는 성도들의 고민은 하나님이 계시는 줄은 아는데 어디를 가야 만나는지 알지 못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만나는 장소를 알려만 준다면 우리는 거기로 가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며 “우리는 하나님을 ‘생각’ 가운데 만날 수 있다. 생각이 바로 대합실”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꿈과 믿음 그리고 입술의 고백이라는 대합실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가 ‘하나님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 하나님이 원하는 꿈을 가지고 있는가,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 믿음을 고백하고 있는가’를 통해 마음을 점검해, 갈보리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를 대합실에서 만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조용기 목사는 아브라함의 예를 들며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생각과 꿈을 갖고, 믿음으로 긍정적인 입술의 고백을 하므로 하나님이 계실 수 있는 마음의 대합실, 처소를 만들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의 생활 속에서 늘 함께 계셨다”라며 “지난 목회를 돌아볼 때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셨다. 늘 내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는지 점검한 후 생각·꿈·믿음·말의 대합실에서 주님을 만나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고 한국최대교회, 세계최대교회를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설교 후 조용기 목사는 병자들을 위해 신유기도하고 참석한 성도들과 함께 성령 충만과 일본일천만구령 등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한편 동경성회에는 성금전달식도 진행됐다. 시가키 시게마사 담임목사는 “순복음동경교회가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도록 굿피플선교회(회장 이혜경 권사)를 창립했다. 그 첫 사랑의 실천으로 굿피플선교회가 동일본대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을 모금했다”고 소개했다. 조용기 목사가 모인 성금을 신용국 목사(순복음센다이교회 담임)에게 전달하고 격려했다.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 성도는 물론 일본인, 인근 중국인들도 참석해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한 이번 성회를 통해 순복음동경교회는 동북아복음화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