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복지사업국 상담소 주관 상반기 무료공개강좌가 예루살렘성전에서 있었다. 이번 강좌는 성도들의 상담과 코칭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만큼 많은 성도들이 참석했다. 

 강사로 초청된 서우경 교수(서우경코칭연구소)는 ‘비전 코칭’을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서 교수는 ‘하나님이 주신 꿈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통해 꿈과 비전, 미션에 대해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서 교수는 “성경은 코칭이다. 전문가 지도형과 달리 스스로 답을 발견하도록 한다”며 “상담은 내담자의 과거 문제를 해결하고 분석 평가하는데 초점 맞춰져 있다면 코칭은 피코치자의 관점에서 미래 지향적 관점과 변화와 성장, 그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되 답을 찾아가도록 대화를 통해 돕는다”고 말했다.

 상담소는 오늘(8일)부터 5월 10일까지 순복음상담학교 초급반 44기를 실시한다. 기독교상담, 상담이론, 부부치료, 가족치료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