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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선교사들에게 순복음의 영성 전하다

세계한인선교사협회 지도력 개발회의 및 중앙총회 참석
이영훈 목사 “예수님만 나타내고, 증거하는 선교사 되자”

 “선교사의 길은 십자가의 길입니다. 선교사의 자세는 섬김, 낮아짐, 희생입니다. 마지막 때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주님께 인정받는 선교사들이 되길 바랍니다”
 이영훈 목사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섬 ‘그랜드 발리 비치 호텔’(Sanar Inna Grand Bali Beach Hotel)에서 열린 ‘2015년 한인세계선교사회 제7차 지도력 개발회의 및 중앙총회’에 참석해 말씀을 전했다.

 이번 총회는 한국에서 전 세계로 파송된 2만 7000여 명의 선교사들의 연합단체인 세계한인선교사회(이하 KWMF) 주관으로 ‘한국선교의 반성과 혁신-한국선교의 미래를 준비하라’를 주제로 열려, 선교현장에서 10년 이상 사역을 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한국교회가 나아갈 선교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날 저녁 부흥성회에서 ‘참 제자의 길’(막 8:34)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을 따르던 많은 무리가 있었지만 참 제자들은 적었다. 우리 선교사들은 무리가 아닌 제자의 길을 따라가야 한다. 참 제자의 길이란 내 모습은 감추고 십자가만 바라보는 것”이라며,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참 제자가 되어, 오직 예수님만 증거하고 전파하는 복음의 우편배달부가 될 것을 당부했다.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새로워져야 한다. 나 자신을 부인하고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오직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실 때, 좋은 환경, 좋은 자리가 아니더라도 감사와 만족이 넘칠 것이다. 우리 선교사들이 선교지에서 상처받는 이유는 내 자아가 살아있기 때문이다. 나를 죽이고 주님만 바라보자. 모든 영광은 주님께 돌리자”고 말했다.

 끝으로 이영훈 목사는 “선교사의 정체성은 희생, 섬김, 십자가, 낮아짐이다. 하나님은 사역의 크기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으시고, 오직 우리의 헌신, 충성을 바라보신다. 우리는 부족한 종이지만, 십자가의 길을 통해 새롭게 변화되어 참 제자의 길을 가야한다”고 당부하며 선교사들의 사역을 축복했다.

 총회를 주관한 KWMF 대표회장 김종국 선교사는 “21세기 새로운 선교사역의 리더로서 하나님이 한국 교회를 세우시고 사용하고 계신다.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이영훈 목사님의 메시지로 새로운 선교의 비전을 받았다. 이번 총회를 선교의 로드맵을 만드는 귀한 시간으로 만들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번 KWMF 총회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김승욱 목사(분당 할렐루야교회), 박은조 목사(은혜샘물교회), 류정길 목사(제주성안교회), 한기홍 목사(미국 은혜한인교회), 박기호 선교사(풀러신학교 교수), 이용규 선교사(오병이어선교회), 한치완 선교사(말랑에클레시아순복음교회)등 각 분야의 전문사역자들이 강사로 참석해, 새로운 선교한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사입력 : 2015.03.01. am 11:02 (입력)
김용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