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제 16차 정기이사회 개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13일 CCMM 빌딩 12층에서 제16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굿피플은 이날 사단법인 굿피플 인터내셔널 및 사회복지법인 굿피플 정기이사회를 통해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국내와 해외를 무대로 활발히 펼친 주요 사업과 실적들을 점검하고, 새롭게 시작한 2015년의 포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굿피플은 케냐·베트남·우간다·DR콩고·필리핀 등 만성적인 빈곤과 기아, 질병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곳곳에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라오스 쌈컨초등학교, 베트남 쩐몽중등학교, 케냐 뭉게 이마니학교 등을 증축해 더 많은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교육지원사업을 펼쳤으며 DR콩고 말라리아 퇴치 사업, 베트남·필리핀 식수개선사업 등 보건의료사업을 펼쳤다. 또한 초대형 태풍 ‘하이옌’이 강타했던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에 공공도서관을 재건함으로써 지속적인 복구활동에 힘썼다.
또한 굿피플은 국내의 무의탁 노인과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들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사랑의 의료봉사’, 지역아동센터·그룹홈과의 연계를 통한 소외아동보호사업, 노숙인의 자활을 돕기 위한 굿피플 행복하우스서울특별시립·양평쉼터 운영 등 국내의 소외된 취약 계층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넓혀왔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서울시, CTS와 함께 ‘2014 희망나눔 박싱데이’를 개최해 총 18억 상당에 이르는 선물박스 18만 개를 서울시의 각 구청을 통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소외 이웃에 전달했다.
전 세계 소외 아동들을 위한 1대1 아동결연사업도 더욱 지경을 넓혔다. 국내외 약 7300여 명의 아이들이 굿피플 후원자와의 1대1 결연을 통해 정서적븡경제적 보살핌을 받게 되었으며 더 많은 소외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내외 아동결연 사업장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은 “지난 16년 동안 지구촌 곳곳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묵묵히 땀 흘리신 굿피플 임직원 및 봉사회원 여러분의 섬김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임회원들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