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대교구는 12일 영등포역 인근에 위치한 광야교회 홈리스복지센터에서 노숙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에 일일 봉사자 및 후원자로 참여했다.
대교구장 이대현 목사, 지구장 이철한 장로 등 교역자와 장로 그리고 제직 및 봉사자들의 참여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를 통해 400여 명의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자들을 위한 무료 식사를 제공했다.
이에 앞서 봉사자들은 센터 관계자로부터 식사준비와 배식 등 설명을 들은 후 함께 기도한 후 준비에 들어갔다. 무 썰기, 두부전을 부치며 정성껏 준비했고 이어진 배식에서도 환한 웃음으로 노숙자 등을 맞이했다.
이대현 목사는 “우리 모두가 예수님 사랑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자. 정성껏 그리고 미소로 이 곳에 오신 분들을 대하자”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철한 장로는 “이영훈 담임목사님이 설교에서 영등포 쪽방촌을 말씀하셨던 것이 계기가 되어 우리가 이분들을 도울 길이 없을까 고민한 끝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식사가 끝난 뒤 봉사자들은 설거지와 청소로 모든 봉사를 마쳤다. 단순한 한 끼 일지 모르지만 영등포대교구는 이 식사로 노숙자와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가 전해졌길 기대하고 소망했다.
이번 행사는 안수집사회 영등포지부가 주관하고 증경지구장 장로들의 후원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