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차! 힘은 들지만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7일 토요일 오전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벽화마을 앞에는 연탄 2000장이 쌓여있었다. 연탄 주위에는 장년부 30,40대 어른과 어린 자녀 등 7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장년부를 담당하는 엄재용 목사와 교역자들도 함께 있었다. 쌀쌀한 날씨였지만 장년부 성도들과 아이들은 일렬로 띠를 만들어 연탄을 나르기 시작했다.
이들이 이날 연탄을 전달한 가정은 모두 8곳. 한 가정 당 25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각 가정에 연탄이 한 장씩 쌓일 때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장년부 성도들 가슴에는 사랑의 온도가 1도씩 올라갔다.
장년부는 이날 도봉구 이웃을 위해 2000장의 연탄을 전달한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달라며 서울연탄은행에 전달하는 등 이번에 총 5000장의 연탄을 후원했다. 이번 나눔을 위해 장년부 성도들은 1월 한달 동안 모금활동을 전개했다. ‘사랑의 불꽃나누기’라는 이름으로 전개된 모금활동에는 장년부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날 전달 행사에 참여한 성도들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자리여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예수님께 받은 사랑을 나누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다고 말한 이들은 추운 겨울이 아닌 모두가 행복한 사랑의 불꽃이 피어나는 그리스도의 계절이었다며 행복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