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실 안예환 안수집사 모범봉사 표창

 남선교회는 11일 2월 헌신예배를 바울성전에서 드렸다. 제2부회장 이주억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전도실장 박대순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가 설교를, 안내실장 고재영 장로가 구제금을 위한 기도를 했다.

 한 목사는 누가복음 21장 20∼28절의 말씀을 근거로 ‘담대하게 살아가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 목사는 ‘국제시장’영화는 살기 어려운 시절 고난을 이겨낸 세대들의 이야기라며 요즘 좋은 시대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살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한 목사는 “마음의 용기와 희망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자연재해와 불안한 국제정세 뿐만 아니라 영적인 어려움도 우리를 찾아오지만 우리는 다른 사람들처럼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 담대하게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고난들은 알곡같은 참 믿음의 사람과 쭉정이 같은 사람을 구별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한 한 목사는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자신의 믿음을 점검하고 담대하게 나아가는 남선교회원이 되라”고 당부했다.

 이어 회원들은 담대하게 살아가는 믿음의 일꾼이 되기 위해, 교회부흥과 성령충만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회장 이복규 장로는 수전실 안예환 안수집사에게 모범봉사표창장을 수여하고 헌신예배에 참석한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