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심장병 아동에게 새 생명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이 선천성 심장병으로 고통 받는 베트남 아동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굿피플과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세종병원에서 ‘베트남 심장병아동 수술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에는 굿피플 이영길 부회장,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 이종환 점장,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이 전달한 지원금은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베트남 아동 2명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한국에 입국한 베트남 아동 팜티타오번(3세븡여), 레티항응아(4세븡여)는 세종병원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을 거친 후 빠르면 이번 주말 심장병 수술을 받고 새 생명을 얻는다. 굿피플과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이 펼쳐온 ‘롯데면세점 Love Heart 캠페인’은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해외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수술 및 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으로,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을 이용하는 고객과 임직원, 회사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아왔다. 이들은 2012년부터 해외 심장병 아동들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번 수술 지원까지 포함해 총 6명의 아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