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오직 십자가의 능력만을 의지하자” 강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경기남부 강원지역 연합성회 및 목회자 세미나가 6일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진행됐다.  김명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연합성회에서 송한영 목사가 대표기도, 박형준 목사가 성경봉독, 분당교회 성가대의 찬양 후, 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그리스도의 종’(갈 1:6∼10)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경기남부 강원지역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우리는 축복받은 하나님의 자녀이며, 우리는 그리스도의 종이다. 이것이 우리의 정체성”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 모두 성령충만해서 십자가의 능력을 의지해야한다. 십자가에 보혈의 능력이 있다. 성령충만한 신앙을 통해 십자가의 능력이 나오고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이 임한다”며 예수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는 주님의 일꾼이 될 것을 당부했다.

 둘째로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생활을 말하며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자. 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도록 헌신하자. 오직 성령충만, 기도, 말씀중심의 신앙 생활을 할 때, 우리에게 교회부흥과 하나님의 축복이 임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성령충만과 교회부흥, 교단발전, 지역연합회와 지방회, 미자립교회부흥을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회 연합회장 이태근 목사가 본연합회 목회자 자녀 1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2부 목회자세미나에서 분당교회 이태근 목사는 목회자들이 끈기와 열정을 가지고 우리의 주인되신 좋으신 하나님께 헌신하면 반드시 부흥의 때가 온다며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남부 강원지역 연합회는 11개 지방회로 이루어져 지역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