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순복음광장 > 화제
조용기 목사 초청 인도네시아 부흥과 치유 대성회 이모저모


초교파적으로 열린 성회, 인근 국가 목회자도 참석
주가 주신 ‘꿈’ 품고 이번과 다른 ‘나’ 기대

 이번 조용기 목사 초청 성회가 열린 발릭파판은 우리에게 보르네오섬으로 친숙한 칼리만탄섬에 위치해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세 번 째로 큰 이 섬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세 나라의 영토로 나뉜다.
 동칼리만탄에 위치한 발릭파판은 항구도시로 풍부한 석탄과 석유, 천연가스 등 다양한 자원으로 부유하다. 일찍 복음을 받아들인 발릭파판은 현재 가톨릭을 포함해 140여 개 교회가 있다. 이중 성회를 주관한 베다니발릭파판교회는 이 지역에서 가장 큰 교회로 5000명의 성도가 출석 중이다. 이 교회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칼리만탄 섬 전체에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신학교와 국제학교를 운영하며 크리스천 일꾼을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베다니발릭파판교회는 이번 성회를 준비하며 인도네시아 영적 회복과 부흥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초교파적으로 열린 성회는 인도네시아는 물론 말레이시아 등 인근 국가 목회자들도 참석해 동남아시아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성회에는 순복음강남교회 최명우 목사를 비롯해 순복음강남문화예술단도 참석했다. 문화예술단원들은 성회 중 한국 전통공연에 나서 문화예술사절단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세계교회성장의 표본인 여의도순복음교회 목회자를 중심으로 열린 이번 성회를 두고 발릭파판 성도들의 반응은 고무적이었다. 참석자들은 저마다 4차원의 영성을 통한 ‘꿈’을 품었다. 성도들은 개인의 삶과 신앙의 성장을, 목회자들은 교회부흥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이전과 다른 ‘나’를 기대하기 시작했다.


<인도네시아 영적 도해>

전체 인구 중 15%가 기독교 믿어
오순절 교단 통해 제2부흥기, 추수 일꾼 필요
 인도네시아에 기독교가 전해지기 시작한 것은 16,17세기이다. 서구 열강들의 식민지 확장과 맞물려 포르투갈 스페인에 의해 가톨릭이,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인도네시아를 점령하면서 개신교 선교가 시작됐다. 인도네시아에서 기독교는 정부가 인정하는 다섯 종교 중의 하나로 전체 인구 가운데 약 15%를 차지한다. 그러나 일부지역으로 기독교인들이 몰려 있는 실정이다.
 네덜란드 식민 시절, 회교도들이 많이 사는 지역은 선교사들의 사역에 방해가 심했다. 네덜란드 선교사들은 회교도들이 많은 지역 대신 정령숭배 지역을 대상으로 사역을 전개했다. 이번에 성회가 열린 발릭파판 지역을 비롯한 칼리만탄 섬이 이에 속한다.
 독립 이후 인도네시아 정부는 정령숭배 지역에서 선교사가 교회를 세우는 것을 묵인하고 있다. 그 결과 인도네시아 인구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자바인들을 통해 개신교 선교의 열매가 많이 맺어지고 있다. 자바인들은 성격이 온순하여 급진 회교사상을 싫어하는 탓에 기독교를 쉽게 받아들이고 있다. 자바섬과 중부지역 대도시가 기독교에 대해 개방적인 반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남부의 람뿡족 지역과 서부의 미낭족, 최북부 지역의 아체족, 자바섬 서부의 순다 지역과 동부와 마두라섬의 마두라족 지역, 발리, 술라웨시 남부 지역은 미전도종족으로 분류된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오순절 교단을 통해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며 제2의 추수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추수할 일꾼이 너무나 적어 이들을 위한 선교사 파송 또는 현지 목회자 양성이 필요하다.

발릭파판(인니)=글·사진 오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5.02.08. am 10:51 (입력)
오정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