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안정과 민생치안 위한 기도회와 정기총회

 이영훈 목사가 지난달 26일 열린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이하 교경협) 제42차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됐다.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나라의 안정과 민생치안을 위한 오찬기도회와 정기총회로 열려 강신명 경찰청장을 비롯해 교경협 고문과 총대 회원들이 참석했다.

 오찬기도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먼저 구할 것’(마 6:33)이란 제목으로 설교하며 이 목사는 설교를 통해 “참된 행복은 세상의 명예나 물질에서 오지 않는다. 예수님을 믿고 신앙을 가질 때,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안에서만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 참된 평화와 자유가 임한다. 가진 자나 못 가진 자나 모두 평등하게 살고, 장애인과 노약자를 소중히 여기는 사랑의 공동체가 하나님의 나라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면 대한민국의 모든 부조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통령과 나라의 안정을 위해’ ‘경찰청장과 민생치안을 위해’ ‘경찰 선교와 교경 발전을 위해’ 다함께 기도했다.

 1972년에 설립된 교경협은 33개 교단이 동참해 13만 경찰선교 경찰 예배 인도와 교화, 선도, 각 경찰서 경목실을 중심으로 전국 경찰 신자화 운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