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기도회가 20일 시온성전에서 휘튼대학교 필립 그래햄 라이큰 총장을 강사로 모시고 드려졌다.
 말씀에 앞서 휘튼대학교 나대니얼 올슨, 줄리엠 파크 올슨 교수가 은혜로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이장균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기도회에서 라이큰 총장은 빌립보서 3장 10∼11절 말씀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라이큰 총장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여러분의 사역은 미국 전역에도 잘 알려져 있다. 온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에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오늘 본문 말씀은 주를 아는 여러분을 위한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사도 바울선생이 말씀 한 것과 같이 주님을 더 알기 원한다. 부활의 능력 안에서 또한 고난에 함께 참여함으로 말미암아 알게 될 것이다”라며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을 체험하는 교역자들이 되기를 권면했다.

 라이큰 총장 일행은 예배 후 성전비서실을 방문했다. 이영훈 목사는 라이큰 총장과 환담하고 방문단을 환영했다.
 63씨티에서 열린 오찬 모임에서는 조용기 목사와 라이큰 총장이 만나 식사했다. 이 자리에는 김장환 목사와 황우여 부총리, 각 기독대학 총장들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