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마음을 지키는 한 해’ 당부

 연로장로회 신년축복예배가 16일 CCMM빌딩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회장 정태환 연로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임근수 연로장로의 기도, 이소윤 권사·최승호 연로장로 등의 특송과 연주, 조용기 목사의 설교, 이영훈 목사의 격려사로 진행됐다.

 조용기 목사는 잠언 4장 23절 말씀을 토대로 새해 영광스런 삶을 사는 비결에 대해 전했다. 조용기 목사는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마음을 지키라고 성경은 말씀한다. 마음 안의 생각과 꿈, 믿음과 말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갈보리 십자가를 생각하고 보혈을 의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믿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용기 목사는 또 “우리의 언어(말)는 운명과 환경을 변화시키는 에너지”라며 “지킬만한 것보다 마음의 말을 지켜 올해는 환경이 변화되는 것을 체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설교 후 “올해 연로장로님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 임하길 바란다”며 격려사를 전했다.
 신년축복예배가 끝난 후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는 연로장로들과 함께 만찬을 나누며 연로장로들이 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