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집사회 영등포지부는 18일 베다니홀에서 신년축복예배를 드렸다. 파더스드림 봉사자들이 찬양을 인도하며 예배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지부장 임기택 안수집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지구장 이철한 장로의 기도, 대교구장 이대현 목사의 설교순으로 진행됐다.

 설교에 앞서 김영옥 권사 외 2명이 장구춤으로 워십을, 최은혜 집사가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이대현 목사는 ‘빼앗기지 않게 하라’(계 3:11∼12)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죽 쑤어서 남에게 뺏기는 자가 되지 말고 주님이 주시는 상급을 받는 자가 되자”며 어떠한 경우에도 기도와 맡겨진 직분에 충성, 구제와 전도에 힘쓰는 것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목사는 “여러분의 숨은 헌신과 봉사를 절대 하나님은 잊지 않으시고 복을 주실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대현 목사는 한 해동안 수고한 전 지부장 변동현 안수집사와 총무 조영환 안수집사에게 각각 시계를 전달하고 감사를 전했다.
 안수집사회 영등포지부는 대교구 가족연합예배, 찬양경연대회, 가족동반 연합운동회 등을 예고하며 2015년에도 하나님과 교회 그리고 성도들을 섬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