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통해 큰 복을 담는 그릇이 되자
올해 클럽피쉬 자리에 청소년 비전센터 착공 밝혀

 장로회가 16일 장로 신년기도회를 개최하고 우리 교회 부흥과 비전센터 건축, 교단의 통합 등 역동적인 한 해가 될 것을 기대했다.
 세계선교센터 2층 시온성전에서 드려진 이날 기도회는 중보기도와 총무 심병호 장로의 찬양인도, 장로회장 김인식 장로의 사회, 지교회 지성전위원장 김정구 장로의 대표기도, 장로찬양단의 찬양, 이영훈 목사의 설교, 동작대교구 지구장 김정만 장로의 헌금기도,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말 4:1∼3)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백부장의 믿음’에 대해 설명한 이영훈 목사는 “믿음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라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준비된 믿음만큼 하나님은 복을 주신다. 큰 복을 받는 장로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철저한 자기 개혁과 반성으로 우리들의 모습을 변화시켜서 2015년에는 그 어느 해보다 교회를 섬기는 장로, 복 받는 장로, 세상에 빛을 발하는 교회로 쓰임받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제 축복의 미래가 열렸다”고 강조했다. 

 말씀을 통해 큰 은혜를 받은 장로들은 기독교 복음전파를 위해, 교회 부흥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그리고 우리 교회 3대 목표와 조용기 원로목사와 이영훈 담임목사의 국내·외 선교사역을 통해 꿈과 희망이 전해지기를 소망했다.

 한편, 이영훈 목사는 올해 클럽피쉬 자리에 청소년 비전센터가 착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교회의 미래인 어린이, 청소년 사역의 기반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필요 시설이 될 청소년 비전센터는 건축허가를 이미 받았으며, 지하 4층, 지상 12층으로 건축된다. 이 센터가 세워지면 우리교회 4개 건물을 다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