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신익과 심포니송 초청 신년가족힐링콘서트가 9일 대성전에서 열렸다. 함신익 지휘자가 이끄는 심포니송(Symphony Orchestra of Next Generation)은 이날 1시간 동안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며 성도들에게 희망찬 새해를 선물했다.

 함신익 지휘자의 해설로 심포니송은 주페의 ‘경기병 서곡’,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신세계로부터’ 1악장, 차이코스프키의 ‘교향곡 제5번’ 4악장 등을 연주했다.

 또 바리톤 김동섭, 소프라노 김순영,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협연했다.

 음악회 후 함신익 지휘자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영훈 목사에게 설명하고 특별기도를 받았다. 함신익 지휘자와 심포니송은 최근 5톤 트럭을 개조해서 만든 ‘윙바디’(적재함 문이 날개처럼 측면으로 열리는 트럭)를 타고 다니며 연주하는 ‘더윙(The Wing)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