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성령의 사람될 것”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고 감사할 것 당부

 이영훈 목사는 7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할렐루야성전에서 진행된 제9회 GVP(God Vision People) 윈터캠프에 강사로 초청돼 1000여 명의 청년 및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었다.

 GVP 단장이자 김포순복음교회 담임 최영길 목사는 강사소개에 이어 청년들의 환호와 함께 이영훈 목사가 등단해 “이번 캠프를 통해 모두가 큰 변화와 축복, 기적 그리고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축복했다. 이어 “요즘 청소년들을 보면 말못할 고민들이 많은 것 같다. 가정에서 부모님에게도, 학교에서 친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고 고민한다”며 “우리 문제의 답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갖고 계신다”고 말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주님과의 관계를 바로해야한다고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우리는 염려하지 말고 오직 주님께 기도해야 한다. 삶의 전환점을 만드는 것이 기도다.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응답하시고 문제가 해결된다”며 원종수 박사의 간증을 통해 기도가 우리의 운명을 바꾸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역설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 앞에서 늘 감사의 기도를 통해 성령의 사람이 될 것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사람이 될 것을 당부하며 거룩한 꿈을 꿀 것을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참석자들 모두가 자리에 일어나 하나님의 위대한 일꾼이 되게 해달라고 합심으로 기도했다.
 GVP 윈터캠프는 믿음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인생에 우선순위를 무엇으로 세워야 하는지 알게 해 청년, 청소년들을 이 세대의 리더로 세우기 위한 행사다.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영훈 목사, 러셀 에반스 목사(호주 플래닛쉐이커스교회), 윌리 목사(필리핀 생명의교회), 최영길 목사 등이 강사로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