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신년축복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
이영훈 목사의 사도신경 강해 17일까지
2015년 신년축복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가 ‘우리의 신앙고백’을 주제로 5일부터 시작됐다. 매일 새벽, 강한 추위 속에도 2015년을 주님의 뜻을 이루는 한해로 살기 위해 결심한 성도들의 발걸음이 우리 교회 대성전으로 이어졌다.
또한 신년에도 변함없이 가장 먼저 교회에 와서 교통질서와 예배 안내를 돕는 남븡여선교회의 봉사자들의 헌신이 빛났다. 특히 이번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에는 우리교회 12개 찬양대가 돌아가면서 찬양대석을 가득 채우고 매일 주님을 찬양으로 높여드리며 성도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새벽기도회는 이영훈 목사의 사도신경 강해로 진행돼 사도신경이 만들어진 이유와 그 의미를 생각하면서 우리 성도들의 신앙근본을 다지고 믿음을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됐다.
첫날 이영훈 목사는 ‘내가 믿나이다’라는 제목으로 사도신경 개론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사도신경의 형성과정과 이단을 구분할 수 있는 신앙고백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사도신경은 침례문답이 발전해 모든 교회가 고백하는 신앙고백이 됐다. 2000년 교회 역사 가운데 우리 기독교가 처음 교회가 탄생된 때로부터 이 신앙고백이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창조신앙’, ‘성육신하신 예수님’, ‘십자가 신앙’ ‘부활하신 예수님’을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새해를 맞이한 성도들을 축복하며 “이 새해는 우리에게 주신 축복의 가나안 땅이다. 하루하루를 우리가 감사와 믿음으로 정복해야 한다”라며 “축복의 가나안은 이미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는데 문제는 우리가 믿음으로 무장하지 않고 감사하지 않아서 은혜 속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 것이다. 이제 우리가 주님 앞에 가는 그날까지 절대긍정 절대감사로 무장해서 하루하루를 정복해 나갈 때 큰 은혜와 복이 우리에게 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말씀 후에는 모든 성도들이 일어나 성령 충만을 간구했다. 개인의 기도제목 뿐 아니라 나라와 민족, 교회를 위해 뜨겁게 부르짖었다. 성도들을 위해 교역자들은 안수기도를 실시해 성령 충만한 주의 자녀들이 되기를 간구했다.
2009년부터 해마다 실시되는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는 성도들이 한해를 시작하며 하나님께 한해의 첫 시간을 드리면서 각자의 꿈과 비전을 발견하고 문제 해결의 응답을 받는 축복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했다.
매일 새벽예배는 위성중계와 인터넷,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 돼 제자교회 독립지교회, 지·직할성전, 기도처는 물론 지방교회 해외선교지 교회의 성도들도 동일한 말씀의 은혜를 체험했다. 이번 열두광주리 새벽예배는 17일까지 매일 오전 5시에 열리며 토요일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새벽예배로 6시에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