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교회학교에서는 찬양제 및 다양한 공연이 열렸다. 20일 예루살렘성전에서 중등3부 찬양제가, 21일에는 아동4부가 베다니홀에서 찬양 공연을 했다(사진). 학부모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비롯해 주옥같은 찬양 등이 연주됐다.
 고등부는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베다니홀에서 찬양제를 개최했다.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를 찾은 성도들은 고등부 학생들의 찬양 소리에 발걸음을 멈추고 함께 주를 찬양했다. 

 성극동아리 ‘꿈꾸는 사람’은 24일 베다니홀에서 크리스마스 대표 연극인 ‘빈 방 있습니까’를 공연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이 연극은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주는 작품으로, 사람들에게 오랜 세월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예수님의 제자들의 모임인 ‘예제모’ 큐티스쿨은 25일 중등부 에베실에서 고3학생 파송예배 및 ‘J 파티’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고3학생들의 스킷드라마 ‘나눔…그리고 변화’, 졸업생 및 교사, 동문의 간증이 진행됐다.

 큐티스쿨을 졸업하고 20대를 준비하는 졸업생들은 이날 ‘주님과 함께 예수님의 제자로, 비전과 꿈을 품고 세계로’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사회에서 그리스도의 빛과 소금을 전하는 헌신된 일꾼이 될 것을 다짐했다.

 아동2부는 25일 성탄절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교사들이 ‘블랙라이트’ 공연을 선보였다.
 아동3부도 27일 바울성전에서 임원반 찬양반 어린이들이 꾸민 ‘헌신반과 함께 하는 미니콘서트’를 열고 학부모와 친구 초청 발표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