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십자가 사랑으로 이웃사랑 실천”당부

 여의도굿피플복지센터 개원2주년 기념감사예배가 19일 복지센터 대성전에서 이영훈 목사(굿피플복지센터 이사장)를 강사로 모시고 드려졌다.

 통합원장 김광덕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이한용 장로(복지의료분과위원장)의 기도와 하만택 교수의 특송이 이어졌다.

 ‘십자가 사랑’(마 22:37∼40)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사랑이다. 사랑이 나타나는 곳이 십자가 이다. 십자가 사랑은 절망을 희망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어 놓는다”며 복지센터에 계신 모든분들이 기쁨과 사랑, 감사와 은혜, 건강이 충만하길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굿피플복지센터가 세워진 이유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어른들을 섬기고, 이웃을 섬기기 위해서이다. 이곳에서 많은 분들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평안과 위로받으시길 바란다”며 말씀을 전했다.

 이어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의 축사와 복지센터장 이석병 목사의 연혁소개가 이어졌다.

 한편, 예배에 앞서 이영훈 목사와 참석자들은 비전선언문 제막식과 2주년 축하케익 커팅식을 진행했다.

 여의도굿피플복지센터는 지난 2012년 영산수련원 별관에 설립되어, 노인전문요양원은 정원이 현재 116명으로 증원되었으며, 인근의 군부대와 자원봉사 협력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