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소외 이웃 돕기 위한 다채로운 공연 열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12일 오후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굿피플 후원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후원음악회에서는 그 동안 굿피플을 통해 지구촌 곳곳에 나눔을 실천해 온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의미로 굿피플 홍보대사인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앙상블 인치엘로, 싱어송라이터 나무엔 홍보대사와 색소폰 연주자 박광식, 바이올리니스트 콘(KoN)이 공연을 펼쳤으며,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빈민촌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생계를 이어가는 임신부와 영양부족으로 인해 미숙아로 태어난 아기들이 고통받고 있는 현실이 함께 영상으로 소개되었다. 만성적인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의 소외 이웃들을 돕기 위해 ‘러브콘서트’를 연중 펼쳐오고 있는 굿피플은 이번 후원음악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마다가스카르의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독려했다.

 굿피플 김동명 회장은 “지난 15년 동안 굿피플이 세계적인 국제구호개발 NGO로 성장할 수 있던 것은 모두 성도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 덕분”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구촌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1999년 창립한 이후 15년 동안 지구촌 희망 건설에 앞장서고 있는 굿피플은 앞으로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모자보건사업, 해외 소외지역개발, 빈곤 퇴치, 국내/해외 1대1 아동결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구촌 희망의 씨앗이 되기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